바른 생활/영어 뽀개기

물수제비는 한국에서만 할까?

DOUX AMI 2024. 1. 4. 15:19

퐁당 퐁당 돌을 던지자~

 

물에 돌을 던지는 놀이 중에서

 

물수제비라는 걸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런 포즈로 돌을 잡고

 

물 표면에 최대한 수평으로 던지면

 

 

요렇게 돌이 통통 튀는 놀이 말이에요.

 

저도 어릴 때 아버지에게 배웠던 걸

 

지금은 제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문득 이걸 외국인들도 하는지,

 

그렇다면 영어로는 뭐라고 부르는지가

 

궁금해지더라는 거죠.

 

 

물론 위에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단 외국인들도 이걸 하더라고요.

 

그럼 영어로는 뭐라고 부를까요?

 

찾아보니 이름이 한가지는 아니고

 

여러 표현이 있더라고요.

 

우선 두가지가 있는데

 

Stone Skipping, Stone Skimming

 

이 두가지는 뜻이 조금 다르더군요.

 

Stone Skipping 의 경우는

 

얼마나 많이 튀기는지 횟수를 겨루는거고

 

Stone Skimming

 

얼마나 멀리 보내느냐를 겨루는거더라고요.

 

우리의 물수제비는

 

Stone Skipping 에 더 가깝겠네요.

 

그런데,

 

네이버 사전에는 Ducks and Drakes 라는

 

표현으로 검색이 되는데요.

 

이게 오리랑 무슨 상관이 있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물 위에 오리를 만든다 뭐

 

그런 의미인거 같더라고요.

 

실제 사용 방식은

 

play ducks and drakes with Someone

 

이런 형태로 누구랑 물수제비하고 놀았다

 

라고 쓰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잘 와닿지 않다보니

 

결론적으로 Stone Skipping 으로

 

알고 계시면 되시겠어요 ㅎㅎ

 

 

 

참고로 펜실베니아에 사는 미국인

 

Kurt Steiner 라는 사람이

 

88번 물수제비를 해서

 

기네스에 등록되어 있다고 해요.

 

여러분도 89번 물수제비에 도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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