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경서류 i-94 모바일 앱 활용하기

예전에 미국 육로 (해상) 국경 통과 시

 

필요한 i-94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 이전 포스팅 참고 ▼

https://thegift.tistory.com/513

미국 육로 여행 시 ESTA 랑 i-94 등록 필수!!

 

이번에는 그 i-94의 모바일 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CBP라는 앱인데요.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의

 

줄임말이에요.

 

 

일전에 관련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미국 국경을 항공이 아닌

 

자동차나 배를 타고 넘어가려면

 

ESTA 외에 i-94가 필수고요,

 

국경 오피스에서 신청하고

 

비용 지급하고 발급받아도 되지만

 

사람도 붐비는데 줄 서서 기다리고

 

계산한다고 기다리고 너무 시간낭비잖아요?

 

그래서 보더 가기 일주일 이내에 미리

 

신청하시라고 알려드렸죠.

 

유효기간은 3개월이고요.

 

 

 

자, 그럼 i-94 받는건 알겠는데

 

굳이 왜 모바일 앱을 설치해야할까요?

 

바로 앱에서 신청이 가능한 것과

 

내 여행 히스토리 확인,

 

최근 발급받은 i-94의 유효기간 확인까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죠.

 

 

i-94는 신청한다고해서

 

결제 결과가 이메일로 오는게 아니라서

 

항상 신청화면을 캡쳐해둬야 하는데다,

 

자주 다니는게 아니라면

 

유효기간 관리도 잊어버리기 일쑤라

 

매번 다시 신청하기도 하거든요.

 

그런 불편함을 최소화한

 

IT 서비스라고 보시면 돼요.

 

 

 

앱 사용 방법은 간단해요.

 

실행해서 계정이 없다면

 

이메일주소를 가지고 등록 (Sign up) 하고

 

로그인해서 사용하시면 되고요.

 

 

3번째 메뉴

 

Apply for i-94 in Advance 를 통해

 

입국 전 신청이 앱에서 가능하고요.

 

4번째 메뉴

 

Get My Recent i-94 를 통해

 

내게 유효한 i-94 가 있는지,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다 확인할 수 있어요!

 

 

Broker / Carrier / Forwarder 항목은

 

여행 사업자라고 보시면 돼요.

 

이렇게 일반 개인 여행객 항목이 아닌

 

메뉴들도 있으니 이런 부분은

 

가볍게 무시하시면 돼요.

 

 

한국의 앱처럼 편리성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북미에서 이정도면 쓸만한거에요.ㅎㅎ

 

점점 불편함에 적응해가는게

 

역시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 듯 싶네요.ㅋ

 

그럼 미국 육로/해상 여행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한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