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미국 육로 여행 시 ESTA 랑 i-94 등록 필수!!

DOUX AMI 2023. 2. 20. 13:06

한국은 해외 여행이라면 북한으로 대륙과 분단된 탓에

 

무조건 비행기나 배를 타야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대륙의 국가들은 기차, 버스, 자차로 여행이 가능하지요.

 

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캐나다의 밴쿠버, 토론토 등 미국 국경과 가까운 도시에서는

 

미국으로 빈번하게 차를 몰고 여행을 가요.

 

그래서 따로 등록할 것 없이 국경으로 차를 몰고 가서

 

신분증 확인 및 통행료만 지불하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안타깝게도 2022년 10월 1일을 기점으로

 

육로 여행 시에도 항공 입국과 마찬가지로 ESTA가 필수가 되었어요..ㅠㅠ

 

ESTA 등록은 여행사를 통해서나 직접 많이들 하시기 때문에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안드릴께요.

 

다만, 꼭 아래 정부 공인 사이트를 이용하세요!

 

http://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포털 검색하다 보면 한국어로 마치 공인된 사이트마냥 광고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대행료 비싸게 받아 먹는 대행사일 뿐이에요!

 

어려운 것도 없고, 우측 상단 언어 변환에서 한국어 지원도 되니까 꼭 여기를 이용하세요.

 

 

이렇게 ESTA를 신청하면 최대 72시간 이내에 발급이 되고요,

 

2년 동안 유효하고, 90일 동안 미국에 체류할 수 있어요.

 

비용은 인당 $21 에요.

 

아시다시피 ESTA는 비자는 아니고, 한국같은 무비자 국가에서 관광 입국할 때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허가를 해주는 여행허가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돼요.

 

 

육로 여행 시 한가지 가 더 있는데요. 바로 i-94라는 포맷이에요.

 

이건 사실 육로 보더에 가서 현장에서 등록하고 비용지급해도 되는데요.

 

아시다시피 육로는 많이 막히기 때문에 빠르게 지나가고 싶다면

 

어차피 ESTA 신청하는 김에 같이 해버리는게 좋죠.

 

마찬가지로 꼭 공식 홈페이지 이용해서 등록하시고요!

 

 i-94 미국 출입국관리 기록인데요,

 

유효기간이 3개월이라 미국을 자주 넘어가는 캐나다 거주자들은 좀 더 자주 등록하게 돼요.

 

비용은 인당 $6 이고요.

 

 

다시 사이트로 돌아가서 드래그를 내려 아래 4개의 선택지 중에

 

제일 왼쪽 것을 선택해서 여행자들의 개인정보를 쭈욱 입력하시면 돼요.

 

 

 

이렇게 착착 계산까지 진행하시면 됩니다. 쉽죠?

 

참! 너무 미리 등록하면 안돼요! (위 1번 안내문 참고)

 

i-94 등록 후 7일 이내에 입국하지 않으면 무효가 되거든요.ㅠㅠ

 

그러니 여행 3일 전 즈음에 하시면 돼요.ㅎ

 

 

그리고 i-94는 ESTA와 다르게 이메일이 오거나 하지 않으니,

 

결제창에서 영수증 프린트 버튼을 누르시고 출력하시거나, pdf로 저장해두시면 좋아요.

 

 

이렇게 미국 육로 여행 시 필요한 ESTA와 i-94 사전 등록이 모두 끝났어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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