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공부 방법 중에 팝송으로 공부하는 이야기인데요.
요즘 노래들은 솔직히 템포가 빠르고,
욕설이나 비속어가 많아서
따라 부르기도 어렵고 실생활에 써먹기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Oldies but Goldies 라고,
옛날 노래 중에 요즘도 사랑 받고
너무 유명해서 로컬 원어민들도 대부분 아는 그런 노래들이 있어요.
한국말로 치면 구관이 명관 쯤 되려나요.ㅎㅎ
그런 노래로 영어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지요.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Sunshine On My Shoulders 인데요.
미국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John Denver (존 덴버) 의 대표곡 중 하나로
1971년에 발표한 4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이에요.
참고로, 존 덴버는 1943년 12월 31일에 태어나
1997년 10월 12일에 세상을 떠났어요.
마흔도 채 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안타까운 사람이었네요.
이노래를 특별히 추천하는 이유는
여전히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배울 정도로 인기가 있고,
또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어릴 때 잠들기 전
침대에서 어머니가 들려주셨던 자장가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있을만큼
이 노래가 유명하고 대중적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멜로디도 좋고 따라 부르기 좋은데다 가사도 서정적이지요.
< Sunshine On My Shoulders >
Sunshine on my shoulders makes me happy
Sunshine in my eyes can make me cry
Sunshine on the water looks so lovely
Sunshine almost always makes me high
If I had a day that I could give you
I'd give to you a day just like today
If I had a song that I could sing for you
I'd sing a song to make you feel this way
Sunshine on my shoulders makes me happy
Sunshine in my eyes can make me cry
Sunshine on the water looks so lovely
Sunshine almost always makes me high
If I had a tale that I could tell you
I'd tell a tale sure to make you smile
If I had a wish that I could wish for you
I'd make a wish for sunshine all the while
Sunshine on my shoulders makes me happy
Sunshine in my eyes can make me cry
Sunshine on the water looks so lovely
Sunshine almost always makes me high
Sunshine almost all the time makes me high
Sunshine almost always
어때요?
따스한 햇살에 대한 감상과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이 마음을 함께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느껴지시나요?
Make 의 사역동사 쓰임과
If I had ~, I could 형식의 가정법 과거
등등 학교에서 영어시간에 배운 문법들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이 보이실 거에요.
오늘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추억 속 누군가의 어깨 너머로 비추는
따스한 햇살을 반추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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