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자동차 유리창 선팅? No!! Tinting!!

DOUX AMI 2022. 8. 11. 05:41

피부 노화의 원인 자외선.

 

 

차를 장시간 타고 다니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게 자외선인데요.

 

 

한국에서는 그래서 이렇게 시커멓게 선팅한 차들을 종종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썬팅. 한국처럼 했다가는 캐나다에서는 불법이 된다는 거 아시나요?ㅎ

 

일단, 용어부터 짚고 넘어갈게요.

 

썬팅 콩글리시고요. 틴팅 (Tinting) 이라는 단어를 써요.

 

 

그럼 지금부터 캐나다의 틴팅 법규와 벌금에 대해 포스팅 이어갈께요~

 

우선 캐나다의 각 주별 자동차 윈도우 틴팅에 대한 법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잉? None이 뭐야?!

 

대부분의 주에서 차 앞유리와 운전석 열 좌우 유리창은 선팅을 아예 할 수 없어요.ㅠㅠ

 

운전자의 시야 확보 경찰의 운전자 식별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하네요.

 

 

뒷자석 좌우 유리창 뒷유리는 다 틴팅 할 수 있어요.

 

 

Any라고 했으니 5%로 해도 되겠죠?

 

아무리 그래도 앞유리로 들어오는 자외선이 얼마나 심한데

 

이거 좀 막아야하는 거 아닌가 싶지 않나요?

 

 

그래서 일부 운전자들은 자외선 차단만 되는 필름으로 앞유리를 틴팅하기도 해요.

 

 

에라 모르겠다 그냥 다 무시하고 앞유리를 틴팅하고 다니다 혹시 경찰에 걸리면,

 

벌금이 얼마나 될까요?

 

 

와우,, 기본 $109 (약 10만원) 정도네요.

 

근데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틴팅 다 벗겨내야한데요.

 

안하면 나중에 $595 (약 60만원)까지 벌금을 추가로 물게 된다네요. ㄷㄷ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캐나다는 벌금으로 복지를 실행하고 있는 거 같아요.ㅎ

 

 

여하튼 그래서 캐나다에 오시면

 

 

이렇게 뒷 자석만 안보이고 앞좌석은 훤히 보이는 차들이

 

도로를 누비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안전운전과 사생활 보호, 피부 건강.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데 새로운 틴팅 제품이 나와서 두 마리 토끼 다 잡아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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