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캐나다 딸기 농장 체험

DOUX AMI 2022. 7. 4. 16:05

캐나다는 기후가 좋고 물이 풍부해서 과일은 맛이 있는데,

 

채소는 물이 너무 많고 맛은 영 별로에요.

 

좀 밍밍하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가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딸기, 토마토도 사실은 채소기 때문에,

 

한국에서 먹는 달콤한 맛은 별로 없어요.

 

특히나 하우스 재배가 아닌 노지 재배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딸기 농장이 있어서 한 번 가봤어요.

 

돈을 내고 바구니를 사서 거기에 가득 담아 나오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저 뒤로 드넓은 밭이 보이네요.

 

앞 쪽은 블루베리 농장이고, 뒤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곳이 딸기밭이에요.

 

 

입구에는 농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닭장이 있고요.

 

작은 놀이터 아이스크림 가게도 하나 있어요.ㅎ

 

 

날도 좋은데 이랑을 따라 주욱 돌면서 열심히 딸기를 땄어요.

 

농사는 정말 쉬운게 아니군요.ㅎㅎ

 

 

한 바구니 가아득 담은 딸기들이 여간 싱싱한게 아니네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하루에요.

 

 

한 딸기 하실래예~~~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줄 서서 입장을 기다려 본 날이에요.

 

그래도 주차난도 없었고 사람이 많이 붐비지도 않아서, 정말 기분좋은 농장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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