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한국에서 영문운전면허증을 가져오면
따로 공증받을 일 없이 바로 ICBC에서 BC 운전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해요.
https://thegift.tistory.com/243
하지만, 아직도 종종 이런 사실을 놓치고 국제면허증을 가져 온다거나,
구형 한글 면허증을 가져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번엔 그런 분들을 위한 영사관 업무를 소개하려고 해요.
캐나다 주재 대한민국 영사관은 밴쿠버와 토론토에 있는데요.
(참고로 대사관은 수도인 오타와에 있어요!)
밴쿠버의 경우에는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수월한 편이에요.
Burrad 역에서 내리시면 제일 가깝고요,
주소는 1090 W Georgia St Suite 1600, Vancouver, BC V6E 3V7에요.
로비로 들어서면 저 쪽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돼요.
주소에서 보시다시피 16층이에요.
주요 진행 업무로는 여권 관련 업무가 우선 있고요.
사진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장비가 갖춰져 있어요.
출력은 안되고 여권 업무용으로만 사용되는 즉석사진기네요.
그 외에 공증 관련 업무와
기타 및 비자/국적 관련 업무가 있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거리 두기 필수에요!!
운전 면허의 경우 안내된 것과 같이 서류 준비 및 작성하고
현금으로 $5.2 납부하시면 돼요.
영문운전면허증의 교환으로 업무가 많이 줄어서 그런지 공증 비용도 줄었네요.
(예전에는 $7~8 정도였다고 들었거든요.)
외부에서 공증받으면 $30 정도 금액이에요. ㄷㄷ
신청서와 촉탁서는 샘플과 양식서가 영사관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기다리시는 동안 잘 보시고 그대로 작성하시면 되고요.
면허증 복사에서 당황하실 수 있는데,
무료로 이용가능한 복사기가 비치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손 대지 말라는 건 저 윗부분을 말하는 거에요.
아래 "이곳을 잡고 올리세요" 부분을 잡고 들어야 해요.
이렇게 영사관 업무를 마쳤네요.ㅎ
참고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도 개시가 되었어요.
주요 행정업무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영사관이 먼 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ㅎ
이상 밴쿠버 영사관 방문 후기 였어요!
참고로,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 드려요!!
https://www.minwonreservation.com/v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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