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밴쿠버 BC주 운전면허증 교환 (+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팁)

DOUX AMI 2021. 5. 24. 01:27

캐나다에 오면 바로 해야 할 중요한 3가지 일이 있다고 했죠.

 

MSP 가입, SIN 만들기, 운전면허증 교환

 

지난 시간에 SIN 발급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241

 

캐나다에 오면 바로 해야할 일 -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만들기

캐나다에서, 밴쿠버에서 생활을 하게되면 입국 초반에 정착을 위해 빨리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있죠. MSP 신청, SIN 발급, BC 운전면허 발급 (한국 면허를 캐나다 면허로 교환), 은행 계좌 개설, Com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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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전면허증 교환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근데, 왜 발급이 아니라 교환인지 궁금하신가요?

 

한국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도 인정이 되기 때문에

 

여기 룰을 따라서 면허증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한국운전면허증을 BC 면허증으로 교환해주기 때문이에요.

 

물론 6개월 미만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이나 뒷면이 영문인 한국운전면허증을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는데,

 

6개월 이상 체류할 분들이라면 반드시 운전면허증을 교환하셔야 해요.

 

 

1. 교환처

 

그럼 어디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할까요?

 

ICBC (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 라는

 

BC주 운전면허 / 자동차보험 등을 관리하는 지방공사인데요.

 

집에서 가까운 ICBC로 가서 교환하면 돼요.

 

예약없이 가면 한참 기다려야하니 미리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시면 좋아요.

 

http://www.icbc.com

 

ICBC Home

Book an appointment to visit a driver licensing office.

www.icbc.com

 

 

면허 및 보험, 사고 등 자동차 관련 업무는 모두 여기서 관할하신다고 보면 돼요.

 

 

2. 준비물

 

준비물은 영문 운전면허증 여권, 비자 였어요.

 

현재 사는 집주소와 전화번호는 당연히 알고 가야하는 부분이니 따로 언급 안할께요.

 

한국에서 애써 만들어 온 영문 경력증명서가 이제 필요 없더라고요.ㅜㅜ

 

https://thegift.tistory.com/188

 

[출국 전 준비] 영문 운전면허증과 운전 경력 증명서 발급 받기 : 필수 준비물과 꿀팁!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힌 이 시점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고 다시금 해외 여행을 하기 시작하는 그 때를 위해 오늘 포스팅은 영문운전면허증과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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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영문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해요!

 

이게 있어서 다른 공증이나 서류가 필요 없었던 거니까요!

 

 

3. 절차와 비용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처음엔 생소해서 어리버리하지요.

 

 몸무게를 물어보는데 면허증에 표시되니 여성분들 참고하세요.ㅋ

 

시력 검사는 우리가 하는 그런 시력검사가 아니라,

 

쌍안경 같은 곳에 들여다 보면서 초첨 확인, 불 반짝이는 방향 확인 등

 

실제 운전에 필요한 시력 테스트 였어요.

 

질문과 답변이 있는데, 첫 질문에 우물쭈물하니까,

 

각국 언어로 번역된 책자를 주면서 읽어보고 답변하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운전상식에 대한 질문은 답을 틀려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줄 뿐

 

틀렸다고 면허증이 안나오고 그런 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면허증에 들어 갈 사진을 찍어요.

 

그러니 외모에 미리 신경 좀 쓰시고 가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비용은 C$31 이었고, 특별한 이슈 없이 Class 5로 발급됐어요.

 

 

그러면 이렇게 위와 같은 누리끼리한 종이의 임시 면허를 발급해주고요.

 

1~2주 사이에 등록된 주소로 진짜 면허증이 우편배송돼요.

 

가져갔던 한국 면허증은 거기서 바로 압수되어(?!)

 

한국으로 보내진다고 하네요.

 

본인의 한국 주소지 관할 운전면허시험장에 가면 다시 되찾을 수 있대요.ㅎㅎ

 

 

이름이나 주소가 바뀌면 사이트에서 업데이트 하라고 안내하네요.

 

 

면허 만료기간은 본인의 비자 만료 기간에 맞춰서 발급돼요.

 

그리고, 뒷면에 MSP카드 통합버젼으로 쓸 수 있는 건

 

영주권자, 시민권자의 경우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어쨋든 이렇게 면허증이 있으면 여권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안심이죠.^^

 

짜잔~ 여기까지 BC주 면허증 교환 과정이었어요.

 

더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 참고로 캐나다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면허 취득이 까다로와요.

 

만16세 이상 면허취득이 가능한데, 처음에 L(Learner) 라고 초보 면허를 받아요.

 

이때는 조수석에 초보 아닌 운전자가 반드시 동석해야 하고요,

 

1년 뒤에는 N(Novice) 라고 동승자 제한이 있는 역시 연습면허를 받아요.

 

그 1년 뒤에 Class5와 같은 동승자 제한 없는 면허를 받을 수 있어요.

 

물론, 택시나 화물 운전은 또 다른 Class가 있고요.

 

음주운전에 아주 엄격한 나라니까,

 

혹시나 한국처럼 만만하게 보시고 음주운전하시면 큰일나요!

 

 

※ 그래도 한국면허니까 바로 교환되는거지,

 

제가 아는 필리핀 분께 들으니 돈 주고 면허 살 수 있는 필리핀의 경우

 

캐나다에서 바로 Class5로 교환 안해준데요.

 

초보 면허를 주고 1년 뒤에 다시 오라고 한다네요.

 

면허 발급은 쉬워도 부정부패는 없는 대한민국이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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