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출국 전 준비] MSP 커버 3개월 사보험이 필수인 이유

DOUX AMI 2021. 5. 12. 14:14

 

캐나다의 여러 주들은 각각의 주정부 건강보험이 있는데요,

 

BC주의 경우 MSP (Medical Service Plan)이라는 보험이 있어요.

 

 

위에 보시듯이 6개월 이상 비자가 유효한 모든 사람들은 보험 가입 의무가 있어요.

 

그래서 가입을 해서 카드를 받고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신청해서 효력이 생기는데 3개월 이후에요. 멍미...

 

 

답답한 점은 이게 사이트에서 신청을 해서 접수 번호는 받아 두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21일을 기다리라고 안내해요.;;

 

아무튼 그래서 이런 답답함을 뒤로하고 우선 이 3개월을 커버해줄 보험이 필요해요.

 

보통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학생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서 오거나,

 

또는 캐나다 현지 대학에서 안내하는 사보험을 가입하게 돼요.

 

비용면에서야 한국에서 보험 가입해서 오는게 단연 저렴한데요.

 

사보험은 어디가 아파서 병원을 가면 일단 내가 먼저 비용을 지불하고,

 

추후에 신청해서 환급받는 형태이지요.

 

한국으로 환급 신청하는 방법(필요 서류, 정보 등)을 미리 꼭 알아오시길 바래요.

 

하이브리드한 방식으로는 캐나다 현지 보험사 중에 한국분들을 통해 진행하는 거에요.

 

 

그래서, 출국 전에 미리 각종 포털의 까페를 통해 한인 보험사분께 연락을 해서

 

보험 가입을 해놓고 캐나다에 입국하면,

 

여기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기가 훨씬 용이하지요.

 

왜냐면 시차없이 전화로 바로 한국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까요.ㅎ

 

한국 보험업체에다가 여기 사정을 다 이해해주길 바라기는 무리니까요.

 

아무쪼록, 해외살이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보험만큼은 잘 준비하셔서 시작하시길 꼭 당부드리고 싶어요.

 

해외에서의 의료비는 정말 살인적이니까요. ㅎㄷㄷ

 

 

(참고)

 

3개월이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넷상에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제가 사보험 가입 때 문의해보니, MSP 신청달 포함 3달 뒤였어요.

 

그러니까 1월31일 이어도 어쨋든 1월이니까,

 

1월, 2월, 3월까지 3개월이고, 4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거에요.

 

그러니 사보험은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커버해주면 되는거죠.

 

물론 저도 보험설계사분께 들은 얘기이고

 

제가 주정부에 확인한 사항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 MSP 신청에서 카드 수령까지의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따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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