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출국 전 준비] 자동차보험 영문 무사고 증명서가 필요한 이유

DOUX AMI 2021. 4. 12. 00:10

해외에서 장기간 지내게 되면 자동차가 필수죠.

 

특히나 북미처럼 땅덩이가 넓고, 대중교통이 잘 구축된 동네가 아니라면

 

자동차는 생활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한국과 달리 보험료가 비싸서,

 

유학생이나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현지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려면

 

상당한 지출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연간 우리돈으로 150~200만원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해야해요.

 

이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바로 영문무사고증명서에요.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목적이라는 말씀!

 

보통 무사고 1년 당 10%라고 하며 최대 8년 이라고 하는데,

 

이건 국가, 도시, 보험사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그럼 이 무사고 증명서를 어떻게 준비할까요?

 

한국은 인터넷과 온라인 인프라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보험사에 전화 혹은 앱/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문증명서 발급을 꺼려했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요청하면 다 제공하더라고요.

 

수요가 많아지니 보험사에서 수용하기 시작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이런 서류를 보험사로부터 받으시면 되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팁 몇 개 알려드릴께요.

 

 

1. 우편으로 받을 것

 

해외에서는 온라인으로 받아서 출력한 문서는

 

원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니 수고스럽더라도 무적권!! 종이 서류로 받으세요.

 

보통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소요되니까

 

출국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2. 두 장 이상 신청

 

처음 신청할 때부터 아예 두장 또는 세장 정도 신청하세요.

 

위에 말했듯, 온라인 출력본은 해당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분실 위험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여분으로 더 받아두는 거에요.

 

 

3. 배우자 표시

 

배우자와 함께 보험을 가입하셨던 경우,

 

패밀리 드라이버에 배우자 이름을 기재하면

 

배우자도 함께 무사고 이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요.

 

이 때, "Spouse : ooo" 이렇게 이름을 입력 하시면,

 

배우자인 것이 자동으로 증명이 되겠죠?

 

이건 보험사에 요청하면 넣어주는 거니 어려울 것 하나 없어요.

 

 

자동차 보험사가 계속 변경된 분들은

 

모든 보험사에 다 연락해서 각각 받아야 하는데요.

 

수고스럽더라도 해외에서 비싼 자동차 보험료 조금이라도 더 낮추려면

 

꼭 영문 무사고 증명서 발급받아 가시기 바래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무사고 증명서는 말 그대로 무사고 증명이라서

 

중간에 사고가 발생하면 그 이후 시점부터 기간을 산정해요.

 

정확히 얘기하면 보험처리한 이력이 있다면 그 이후부터 무사고 기간이죠.

 

그러니 한 10년 무사고였더라도 작년에 사고가 있었다면

 

무사고 기간은 작년 보험처리 이후로 1년이 되는거죠.ㅠㅠ

 

제가 이래서 전체 기간 중에 몇 년 못 받았어요. 흑흑...

 

아무튼 모두들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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