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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2

밴쿠버 하우스 렌트 번외편 : Laneway House

밴쿠버에서 렌트를 알아보다 보면, 비싼 콘도 보다는 하우스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레인 하우스 (Laneway House) 라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Laneway House가 무엇인지 그리고 장단점은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보통 하우스는 대로변 쪽으로 집이 있고, 뒷길 (Laneway) 쪽으로는 차고를 둬요. 차고가 없이 차를 주차하는 공간만 두거나 차는 스트릿 파킹하고 뒷마당을 바베큐장이나 정원으로 가꾸기도 하지만요. 바로 이 차고 위치에 작은 집을 지어서 세를 놓는 경우 Laneway House라고 해요. 이런 특이한 집들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부에서 밴쿠버의 치솟는 렌트비를 잡기 위해 시장에 공급량을 늘리려고 건축을 허가해준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주인집에서..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기 (ft. 크레이그리스트)

캐나다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의식주 중에 주! 집이 필요하죠. 전세는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는 렌트를 해야하죠.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는 과정과 팁을 소개하려고 해요. 1. 혼자인 경우 유학생, 워킹홀리데이로 온 분들이라면 보통은 룸렌트를 하는데요. 룸렌트 또는 룸쉐어라도고 해요. 이게 뭐냐면 집 하나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는 구조를 말해요. 예를 들어, 방 두개짜리 집을 집주인이 여러 학생들에게 나눠서 월세를 놓는데, 마스터룸 (보통 화장실 포함) 1명, 세컨룸 1명, 거실 1명, 솔라리스(베란다) 1명 뭐 이런 식으로 4명에게 월세를 내는거죠.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워낙 여기 집값이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