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워킹 홀리데이를 하러 온 많은 워홀러들이 스타벅스나 팀홀튼 같은 로컬 가게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 하죠. 그런 경험이 정말 많은 자산이 되긴 하고 영어도 많이 느니까요. 그 중에서도 꿈의 직장이라는 스타벅스. 사실 스타벅스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개인적인 일화를 얘기하려고 해요. 자주 가는 쇼핑몰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특히나 점심 시간엔 사람이 엄청 붐비는데요. 워낙 사람이 바글바글하니 뒤로 멀찍이 나와서 기다리는데 뒷편에 Straw, Lid, Sleeve 같은 거 놓인 공간에 게시판같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보통은 하이어링 광고가 붙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 포스터가 크게 붙어있길래 뭐지 싶어서 주의깊게 살펴봤어요. 와우... 무료 HIV Test 신청 독려 포스터라니...ㅎ 자세하게 보시기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