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도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 케어 하는게 정말 큰 과제에요. 특히나 캐나다에서는 한국과 달리 만 12세 이전에는 혼자 두면 아동학대가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 혼자 학교나 학원 등을 다닌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죠. 그래서 여름이 되면, 아니 여름방학이 되기 미리 전부터 부모들은 자녀의 여름캠프 신청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인기있거나 학교에서 진행해서 가성비 좋은 캠프의 경우에는 신청 경쟁률이 가히 대학교 수강신청에 견줄만 하죠.ㅎ 그럼 아이들이 주로 하는 캠프들은 뭐가 있는지 종류별로 간단히 소개해볼께요.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우선 첫번째로 소개할 것은 각 초등학교 자체에서 진행하는 여름캠프에요. 글쓰기, 책읽기 같은 조금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