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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2

내가 꿈꾸는 캐나다 일주 여행

어느 덧 6개월 간의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도 그 끝이 보이네요. 시작이 반이라던 첫 주에는 과연 내가 이걸 연말까지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8월말을 지나며 그래도 3개월을 꾸준히 해내는 내 자신에 뿌듯함을 느꼈어요. 이제 마지막 스탬프를 채우며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서 문득 처음 끌렸던 상품이 다시 한 번 떠오르네요. 무려 3천만원 짜리 해외여행 상품권. 여러분은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여행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캐나다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어요. 심지어 1등이 된다는 상상 속에 빠져서 제법 구체적인 계획까지 짜봤답니다.ㅋ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 전체적인 동선은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먼저 올라갔다가, 동쪽 끝으로 가서 서쪽으로 돌아오면서 여행하는 방향인데요. 아무래도..

캐나다와 국경을 마주한 국가는 미국만이 아니다?!

캐나다는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이죠. 미국 바로 위에, 알래스카 옆에 위치한 지도 상 위치가 익숙한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대체로 캐나다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미국 12개 주와 국경을 넓게 마주하고 있죠. 그 길이가 자그마치 8,891KM에 달하니까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 미국과의 국경 말고도 국경이 또 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덴마크령 그린란드인데요. 1973년 배핀 만(Baffin Bay)을 따라 길게 세팅된 이 국경은 물론 육로 국경은 아니지만 바다 위 치고는 생각보다 가까운 해양 국경이에요. 캐나다와 그린란드 사이 거리가 좁은 곳은 고작 16KM 밖에 안되거든요. 위에 지도에 보이는 누나부트 자치주의 엘즈미어 섬 (Elles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