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캐네디언 타이어에 갔다가 예전에 있었던 컴플레인 경험이 문득 생각났어요. 찾는 물건이 있었는데,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캐네디언 타이어에 있다는 걸 알았죠. 그런데 실제 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앱으로 검색을 했었죠. 이런 자체 모바일 앱이 있어서 다운로드 받고 내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서 어떤 매장에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까운 매장에 갔죠. 그런데... 매장에는 그 상품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에요. 지나가는 직원을 붙잡고 물어보고, 내 앱에서 직접 해당 상품 바코드를 확인했는데, 자기네 매장에는 없다고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심드렁한 표정만 돌아왔죠. 근처 다른 매장을 또 가봤는데 역시나 마찬가지. 그렇게 세 군데를 돌고 나니 진이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