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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쿠버 2

레인쿠버의 강수량과 겨울 추위

흔히들 비가 많이 와서 밴쿠버를 레인쿠버라고 부르는데요. 이런 밴쿠버의 겨울은 정말 어떤지 강수량과 추위에 대해 한 번 포스팅할게요. 우선, 강수량 부터. 밴쿠버는 캐나다 서쪽에 태평양과 로키산맥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름에는 건조하고 서늘(이라기 보단 덜 덥고)하고, 겨울에는 습하고 약간 쌀쌀한 날씨와 비의 연속이에요. 위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11월부터 3월까지는 정말 비의 도시라고 할 수 있죠.ㅠㅠ 이래서 이 동네에 유독 워터 프루프 옷이나 신발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저 비 때문에 홍수도 나고, 대중교통이 멈춘다거나, 도로가 막혀서 출퇴근 시간이 괴로워지기도 하죠. 추위는 어떤지 연간 기온을 한 번 볼까요? 물론 위의 그래프는 월별 평군기온이고요, 간혹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기도 해요...

방수용품 천국 캐나다 밴쿠버 (워터프루프? 워터레펠런트?)

캐나다는 눈이 많이 오고 춥기로 유명하지만, 밴쿠버는 눈 볼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물론 북쪽 스쿼미시 쪽으로 눈 덮인 설산이 항상 보이지만요) 어쨋든 그래서 그 유명한 캐나다구스도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 비해 자주 보이진 않아요. 그 대신, 비가 많이 오는 지역 특성 상 정말 다양한 방수템들이 있어서 오늘은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1. 방수 자켓 가장 기본적인 건 자켓인데요. 한국의 레인코트와는 좀 다르게 일반적인 바람막이 같이 생겼는데 워터 프루프에요. 특히나 아이들 것이 많은데요. 아이들은 비가 와도 학교에서 야외활동을 매일 하기 때문에 필수에요. (학교에서도 아이들 방수옷 준비하라고 안내를 해줘요) 2. 방수 바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아이들은 학교에서 비가 와도 매일 나가서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