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는게 항상 안좋은 소식,
위험한 문제, 사회적 이슈 등으로
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긴 하죠.
그래서 좋은 이야기 보다는
안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특히나 살인사건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딱 좋은 소재인데요.
오늘 소개할 뉴스의 피해자는
자기 집에서 침입한 괴한에게 총을 맞은
Jaspreet Kaur Sidhu 의 이야기에요.
2023년 11월 20일 저녁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에 의해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3명은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총격을 맞았는데요.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 후 사망했어요.
그녀 자신도 119에 신고하고
엄마의 비명 소리가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요.
My father was shot in front of me.
I heard my mother's last screams.
After that there was complete silence.
Only the noises of gunshots.
무려 몸에 13발의 총격을 받고,
18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는데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슬퍼서 아무 감정도 들지 않았다고 해요.
Sidhu said.
"I was numb."
부모님들은 인도에서 몇 달 계획으로
방문하여 함께 지내던 중이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오빠 Gurdit Sidhu 는
그 시간에 일을 하러 나가 있었기에
화를 면할 수 있었어요.
그녀는 오빠를 생각하며
삶의 의지를 붙잡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서 의심스러운 점은 여전히
범인이나 살해 동기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거에요.
더 의심스러운 정황은
사고 4일 전에 강력계 형사 (homicide detective)가
집에 방문했었는지에요.
경찰은 이점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고 있는데요.
만약 어떤 조짐이 있었다면
미리 피하라고 언질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게 남은 두 남매의 생각이에요.
살아 남은 두 사람은
여전히 진실을 향해
외롭고 힘든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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