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야기가 있죠.
한국에서는 재난문자로 날씨 안내를 하고,
미국에서는 총기 사고를 안내한다고요.ㅎㅎ
오늘은 캐나다/미국에서 받게 되는
재난문자 AMBER Alert 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이건 얼마전에 실제로 제 폰에 울린
재난문자인데요.
서리 지역에서 2달된 아기가
납치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마지막 위치와 용의자의 이름,
나이, 키, 용모 등이 바로 알려지죠.
아직 범죄자도 아니고 용의자인데
이렇게 개인신상이 다 공개되도 돼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범죄자보다는 일반 시민이나 피해자의
인권이 더 지켜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 둘이 동등할수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AMBER 라는 단어는
America's Missing
: Broadcast Emergency Response
라는 단어의 두문자어에요.
또한 1996년 텍사스에서 납치 살해된
9살 여아 Amber Hagerman 의 사건에서
비롯된 단어이기도 하고요.
왜, 한국에도 민식이법처럼
피해자 이름을 따서 부르잖아요?
아무튼 이런 위험한 일들이
캐나다든 한국이든
제발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하루도 안전하고 무사히
보내시길 바래요!
반응형
'바른 생활 > Life in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도로 위 HOV 가 뭐지? (38) | 2023.12.21 |
---|---|
Glassdoor: 구직 전 회사 평판 조회 사이트 (32) | 2023.12.14 |
캐나다에서는 빵을 꼭 6개 사야하는 이유 (47) | 2023.12.12 |
캐나다 당근마켓: 크레이그리스트로 안쓰는 물건 팔기 (69) | 2023.12.06 |
겨울잠 자는 곰 집에서 웹캠으로 구경하기 (66)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