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캐나다에서는 빵을 꼭 6개 사야하는 이유

DOUX AMI 2023. 12. 12. 16:17

캐나다는 다른 서구 문화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베이커리 샵이 많고

 

맛있는 빵, 쿠키, 도넛 들이 많지요.

 

 

전에 한번 소개해드렸던

 

존 트라볼타가 헬기 타고 와서 먹고 간

 

도넛 맛집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전 글 참고]

 

그런데, 이런 빵에 대해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있어요.

 

그건 바로 한번에 6개 이상 산다는 건데요.

 

그이유는 바로 세금이에요.

 

 

음식에는 기본적으로

 

지방세 (PST)는 붙지 않고

 

연방세 (GST) 5%만 붙는데요,

 

쌀이나 밀가루 등 주식에는

 

그 연방세도 붙지 않아요.

 

빵의 경우 6개 이상 구매하면

 

주식 (식사) 용도로 보기 때문

 

GST가 붙지 않게 되는거죠.

 

마찬가지 이유로,

 

홀 케잌은 GST가 붙지 않는 반면,

 

조각 케잌은 GST가 붙어요.

 

 

Reddit 등의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와 관련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요.

 

2+1 할인 중인 빵 6개를 샀는데,

 

택스가 붙었다는 거에요.

 

결론은 내가 돈을 주고 산 건 4개고

 

2개는 행사품이니까

 

세금이 붙는게 맞다는 이야기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현지인들 조차도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죠.ㅎ

 

혹시나 캐나다에서 빵을 사먹게 된다면

 

꼭 6개씩 사서 드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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