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ht Words 는 영어의 기본 중에 기본!!

해외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수업 내용을 보면

 

Sight Words라는 단어가 등장해요.

 

처음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정말 중요하고 기본적인 개념이더라고요.

 

 

 

해외 초등학교에서는 사실 한국처럼 공부를 엄청 많이 시키지 않아요.

 

학교에서는 맨날 팽팽 놀죠. ㅋㅋㅋ

 

대신 독서를 많이 하도록 권장하는데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아이들의 영어 학습 단계인데요.

 

Phonics > Sight Words > Reading

 

바로 이 단계의 순서에요.

 

한국어린이든 해외 어린이든 처음부터 말을 다 하고 글을 읽는 건 아니라서요.

 

 

 

처음엔 파닉스 (Phonics) 라는 단계로 알파벳의 종류와 소리내는 발음 중심으로 학습해요.

 

이 과정에서 알파벳의 소리, 특히 모음의 소리에 대해 배우죠.

 

왜냐하면, 영어는 모음 갯수로 음절을 구분하기 때문에 모음의 발음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참고 - 영어 음절 세는 법 

 

https://thegift.tistory.com/198

 

영어와 한글의 가장 기초적인 다른 점 : 음절 갯수 세는 방법 (실러블 카운터 (Syllable Counter))

 

 

그 다음이 사이트 워드 (Sight Words) 라고하는 단계로,

 

사용빈도수가 높아 한 눈에 척 보면 알아야 하는 익숙한 단어들을 익히는 학습이에요.

 

다시 말해서 저 위에 표의 100개 단어는

 

눈에 들어오는 즉시 바로 발음과 뜻이 딱! 머릿 속에 떠올라야 한다는 거죠.

 

여러분은 저 100개 단어 중에 모르는 단어가 몇 개 있으신가요?ㅎㅎ

 

 

 

그 다음에 이제 리딩 (Reading)으로 넘어가는 거죠.

 

이제부터는 글자수가 적은 그림책들을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 뒤엔 점차 글자수가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거죠.

 

해외 어린이 그림책들을 보시면 리딩 레벨이 있어요.

 

 

 

이처럼 아이들이 처음 영어를 배워나가듯이

 

어른들도 알파벳 발음부터 차근차근 학습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끄러워할 필요 전혀 없고,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기본적인 학습 없이 무작정 스펠링 외우고,

 

영어 문법 외워서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절~~대 영어를 언어로서 학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이에요.

 

그럼 오늘부터 Sight Words 차근히 익혀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