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와썹맨은 와써! 오늘은 어디??
혹자는 한 물 간 90년대 아이돌 가수라고 말하는 그에게 다시 전성기를 가져 다 준 유튜브 채널이죠.
첫 방송한지 벌써 2년 도 더 됐네요.
2018년 2월에 유튜브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가 시작되었죠.
와썹맨 채널의 가치는 단순히 인기가 많아서가 아니에요.
이 채널을 기점으로 방송국 컨텐츠들이 대거 유튜브로 넘어오고
새로운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대부분의 연예인 혹은 공중파나 지상파 방송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의 기본틀은 다 이 와썹맨에서 가져왔다고 볼 수 있어요.
10여분 이내의 소비하기 부담없는 러닝 타임부터,
빠른 컷 전환과 재치있는 자막 센스 등이 돋보이는 편집방식까지.
제 기억엔 아마 이 회차의 이 장면이 레전드로 인터넷에 많이 퍼지면서
와썹맨이라는 방송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거 같아요.
중간에 너무 카페 위주의 소개로 흘러간다며 초심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있었고,
바로 이를 반영하면서 다른 방송 플랫폼보다 더 상호 인터랙션이 중요하고 가능하다는
유튜브 플랫폼만의 특징을 아주 잘 캐치하고 반영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던 듯 해요.
아무튼 이런 구독자 니즈에 맞춰진 재미있는 컨텐츠는 입소문을 탔고
이후에는 유명 연예인이나 개봉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해외 배우들의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는 등 유튜브 채널의 클라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볼 수 있어요.
한 마디로 대박이죠 ㅎㅎ
지금은 워크맨에도 밀렸다고 볼 수 있지만 (구독자 수에서나 재미 면에서...)
여전히 초심을 지켜가며 시즌 2를 하고 있어요.
아무튼 이상 223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유튜브 계의 시조새 와썹맨이었습니다.
다들 구독! 팔로우! 댓글! 알람!! 래쓰기릿~ 빼앰!!
https://www.youtube.com/@Wassu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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