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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Convenience : 캐나다 이민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인에게 재미있는 이유

DOUX AMI 2020. 9. 16. 11:37

넷플릭스로 영어 공부 겸

 

이런 저런 컨텐츠들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시트콤을

 

하나 발견했어요.

 

이름하야 "김씨네 편의점"

 

원제목은 Kim's Convenience인데요.

김씨네 편의점

 

총 4개 시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 시리즈 당 13편이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2016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캐드

 

이게 참 재미있는 이야기인게,

 

전형적인 한국인 엄마, 아빠의

 

북미 (캐나다) 이민자 생활 모습을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고요.

 

또, 현지에서 나고 자란 2세대

 

아들, 딸들과의 세대 갈등도

 

디테일하게 그려져서

 

한국인인데도 캐나다 시트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네요.

 

그리고, 남매의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캐나다 사회, 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에요.

 

Gerald와 Janet의 티격태격 우정도 포인트

 

딸 Janet과 대학교 친구들과의 에피소드 라던가,

 

친구 이름이 김치...ㅎㅎ

 

아들 Jung과 그가 다니는 렌트카 회사의

 

동료들과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로맨스 요소도 꿀 재미에요.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는 긴장감 아오~

 

 

마지막으로,

 

영어 공부 관점에서 팁을 얘기하자면

 

다양한 문화적 표현이나

 

약간의 슬랭들도 배울 수 있죠.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들이요.

 

흑역사를 본인 입으로 ㅎㅎ

 

Rebound girl의 뜻을

 

이 드라마 때문에 찾아봤네요.ㅎ

Urban Dictionary에서 찾아 본 뜻

 

참고로, 엄마아빠의 영어는

 

배우면 안돼요!!!!

 

문법이 다 틀린 이민1세대의 서툰 모습을

 

그대로 연기한 거라서

 

Broken English 에요.ㅠㅠ

 

쉐도잉 공부는 아들, 딸 대화에서 하세요~

 

인터뷰 속 실제 본인 발음과 억양

 

실제로는 영어 잘 하는 아빠! 속았어..ㅋㅋ

 

시상식장에서

 

2018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에서

 

수상도 했던 김씨네 편의점.

 

편하게 즐겨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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