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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roberts 2

플래그 폴링 (Flagpoling) : 국경에 가서 비자 받기

이전 포스팅에서 가족 포함 온라인 PGWP 신청에 대해 얘기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411 PGWP : 가족 포함 온라인 신청 캐나다에 유학 후 이민 프로세스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많은 분들이 학교 졸업 후 가장 처음 맞닥뜨리는 난관이 PGWP 신청이죠. 이주공사 같은 에이전시를 끼고 진행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thegift.tistory.com 꼭 PGWP 뿐만 아니라, LMIA 비자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 또는 비자 전환과 연장 등 비자를 새로 받거나 바꿔야 할 때 온라인이 아닌 국경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요. 오늘은 플래그 폴링 (Flagpoling) 이라고하는 보더에서 비자 받기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아시다시피 캐나다와 미국은 국경이 맞닿아 있죠. 그래서..

캐나다 속 미국, 섬 아닌 섬 Point Roberts (포인트 로버츠)와 Tsawwassen (트와센) 국경

캐나다는 미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죠.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국경 지도를 보다 보면 참 신기한 부분이 있어요. 엥? 저 포인트 로버츠 (Point Roberts)는 뭐지 싶죠?ㅎㅎ 지도가 잘못 나온건가 싶어서 확대를 해봐도 미국과 캐나다의 명백한 국경선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요. 위로는 츠와센 (Tsawwassen) 이라는 발음도 힘든 캐나다 지역이고요, 아래로는 미국이라고 하기엔 본토와 잘려져 있는 포인트 로버츠 (Point Roberts) 지역이 맞닿아 있는 이 곳은 워싱턴주에 속한 인구 1,300 여명의 작은 도시에요. 1846년 6월 15일 영국과 미국 사이에 맺어진 오레곤 조약을 통해 49도선을 기준으로 미국의 영토를 정하다 보니 이런 지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