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는 무려 107년 만에 1차 세계대전 참전 중 사망한 할아버지의 유해를 찾은 캐나다 가족의 이야기에요. 대한민국도 일본 식민지 시절 강제 징용, 6•25 전쟁 등으로 유해마저 찾지 못한 많은 호국영웅, 순국선열들이 있고 뒤늦게 DNA 검사를 통해 유해발굴을 하는 뉴스를 듣곤하죠. 그래서 그런지 이런 뉴스가 더 가깝게 남의 일 같지 않게 눈에 들어왔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1911년 잉글랜드에서 캐나다로 가족들을 데리고 이주해 온 Francis Hemsley. 가족들과 사스카츄완의 Prince Albert에 이주해 정착해있던 그는 5년 뒤 위니펙으로 이동하여 캐나다 해외 파병 부대에 들어가게 되죠. 지금 살고 있는 캐나다 뿐 아니라 그의 조국 잉글랜드를 위해 독일 나치 제국과의 전쟁에 기꺼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