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민주주의 국가는 대의민주주의 형태를 띄고 있죠. 사회시간에 배운 바로는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을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자를 투표를 통해 선출해서 정치를 하는 건데요. 간접민주주의라고도 하는 이 형태의 단점은 국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지금처럼 1인 1스마트폰 보급 시대에 인터넷 인프라가 이렇게 잘 갖춰진 환경에서 과연 아직도 민의를 누군가가 대변해야 할까요? 항상 선거철만 되면 좌우, 보수냐 진보냐 하는 편가르기 싸움에 어느 쪽이 집권 여당이 되었느냐에 따라 정책의 방향이 결정되고, 또 다음 선거에서 집권당이 바뀌면 정책도 바뀌고... 이런 과정들이 과연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는 과정인지 의문이네요. 물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의 시각도 존재하지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