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를 뜨겁게 달군 MBTI. 혈액형별 성격 분류가 유사과학이라면 MBTI는 심리학에 기반을 둔 나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유형분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모든 유행이 그렇듯이 MBTI도 너무 많이 소비되어서 그런가 좀 지겨워졌죠. 해외에서는 MBTI 다음으로 잘 알려진 것이 True Colours라는 것인데요. MBTI보다는 더 쉽고 간단한 트루컬러 (TC / True Colours)에 대해 소개해 볼께요.😊 그에 앞서 이런 사람 타입에 대한 분류의 역사를 간단히 알아보면요, 먼저 기원전 400년 경 히포크라테스가 인간행동 관찰 후 그에 기반해서 4개의 성격 유형을 나누었다고 해요. 이분은 안하신게 없는 천재셨네요. 후후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1921년 칼 융이 기존의 것을 재정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