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도전인 제가 해 본 또 하나의 도전이 있어요. 바로 라디오 방송인데요. 당연히 공중파 정규 방송채널은 아니고, 요즘 10~20대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스푼 앱을 활용했어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2015년에 처음 시작된 개인 방송 사이트인데요 아마도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건 유튜브에서 작년에 엄청 광고를 했기 때문일거에요. 이 스푼라디오의 장점은 영상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요, 앱에서 바로 녹음해서 등록해 본 경험으로는 음질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물론 한 번에 진행가능한 방송시간이 최대 2시간이라는 점과 채팅방 도배 및 비속어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수료가 너무 쎄다는 점 (무려 40%...) 등 단점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