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나 어학연수, 또는 유학 등으로 오는 학생들에게 가장 처음 경험하는 캐나다는 아마도 숙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처음부터 룸렌트 (룸쉐어) 를 구해서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홈스테이를 1~2달 잡고 입국을 하죠. 그리고 대부분은 그 홈스테이에서 실망하고 나머지 기간은 룸렌트를 통해 다양한 또래 외국인들과 모여 지내러 나가요.ㅎ 제 주변에서 아무리 길게 봐도 홈스테이만 3개월 이상 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그럼 이런 홈스테이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장점] 가디언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묻고 도움을 청할 현지인이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인터넷에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현지에서 막상 생활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것들조차 아무것도 모르고 막막한 상황이 발생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