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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2

바다사자 백마리로 관광 명소가 된 곳: New Port

캐나다에도 여행할 곳이 많지만, 아무래도 미국이 워낙 땅이 넓고 기후가 상대적으로 좋고 또 차로 여행이 가능하다 보니 많이 놀러 다니죠. 오늘은 밴쿠버에서 남쪽으로 차를 700Km 이상 달려서 바다사자 보러 가는 곳 오레곤 주 New Port 를 소개하려고 해요. 위에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 최서북단 워싱턴주를 넘어서 그 아래 오레곤주 까지 가야해요. 이정도면 이제 시애틀 정도는 마실가는 셈이죠.ㅎ 오레곤주의 주도는 포틀랜드 라는 도시인데, 나이키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펜타닐 약물 중독으로 도시 전체가 슬럼화된 상황이죠. 뉴스에서 이미 많이 보셨을거에요. 길에 사람이 마네킹처럼 허리 구부러져서 멈춰있는 도시. 네, 거기가 현재 오레곤주의 주도 포틀랜드의 현실이에요...

캐나다 마약 합법화 문제 (Drugs Decriminalization)

캐나다는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대마초 (Cannabis) 이용이 합법인 나라인데요. 길에 버젓이 이런 카페, 클럽들이 크게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죠. 그렇다고 무조건 합법이고 아무데서나 펴도 되는 건 아니고, 미성년자 제외한 성인이 저런 합법적인 장소에서 구입 및 흡연이 가능한건데요. 문제는 2023년 올해 초 정부 발표 때문에 혼란이 야기된거에요. 모든 약물 합법화, 이른바 Drugs Decriminalization 인데요. 정말로 기존 대마초 외에 각종 마약류 (헤로인, 코카인 등)의 개인 소지 및 사용을 합법화 한다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한거에요! 😨 그래서 정부 사이트에서 한번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봤어요. 3월 7일자 업데이트 내용이지만 내용을 보면 2023년 1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