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구수가 적고 고령화 사회에 일찍 접어든 선진국 캐나다는 해외에서 인력을 수급받기 위해 이민 정책을 적극적으로 써오는데요. 과거에는 영어가 부족해도, 기술이 없어도, 캐나다에서 어떤 일이든 일자리만 구하면 이민이 잘 되던 시절이 있었다죠. 그런데, 그렇게 무분별하게 인구를 유입해오던 캐나다도 이제는 캐나다 이민에 대해 정책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각종 주정부 이민에서 두드러졌는데요. 우선 지역적으로는 외곽지역, 시골지역, 비개발 주 위주의 정책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도시, 큰 주는 영주권 획득이 어렵고, 외곽지역이나 중소규모의 작은 도시, 혹은 시골 지역으로 가면 영주권 진행이 상대적으로 쉬운 뭐 그런 정책적 기조이지요. 거기에 더해서 캐나다에서 필요한 직업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