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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리스트 3

캐나다 당근마켓: 크레이그리스트로 안쓰는 물건 팔기

한겨울이 되니 이것저것 짐정리를 하다가 문득 안쓰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돼요. 지난 여름 끝자락에 크레이그 리스트에 내다 판 물건들이 문득 생각이 나서 한국의 당근마켓 처럼 손 쉽게 물건 파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우선 크레이그 리스트에 회원 가입을 하구요. 물건 살때는 상관없는데, 내가 팔 물건 포스팅하려면 계정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나면 팔 물건들의 사진을 멋지게 찍으면 돼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현재 가격과 스펙 등을 함께 찾아서 이미지로 담아 올리면 더 좋아요. 그리고 실착용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좋은 셀링 포인트죠.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고 가격을 정해야죠. 시장가격을 충분히 검색해서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설정해주면돼요. 그리고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면 저 위의 Reply ..

캐나다 필수 아이템! 자전거 구입 및 이용 팁!

드넓은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북미의 캐나다에서 자동차는 생활의 필수품이죠. 그런데, 그에 못지 않게 자전거도 중요하고 요긴한 아이템인데요. 오늘은 이 자전거 구입과 이용에 관한 팁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먼저, 왜 자전거가 있어야 하는지, 있으면 뭐가 좋은지 궁금하실 텐데요. 캐나다는 의외로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좋아요. 전에도 한 번 얘기 했다시피, 여기는 건물 담장이 없어서 골목도 폭이 넓고 주변 자연 경관이 좋아서 자전거를 즐기기에 딱이에요. 게다가 공원들도 많고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으니 자전거 타기 딱 좋지요. 심지어 다운타운에서는 자동차 도로 옆으로 자전거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요. 그리고, 가까운 상점이나 몰에 갈 때 짐이 많다면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겠지만 가볍게 장보거..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기 (ft. 크레이그리스트)

캐나다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의식주 중에 주! 집이 필요하죠. 전세는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는 렌트를 해야하죠.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캐나다에서 집 렌트하는 과정과 팁을 소개하려고 해요. 1. 혼자인 경우 유학생, 워킹홀리데이로 온 분들이라면 보통은 룸렌트를 하는데요. 룸렌트 또는 룸쉐어라도고 해요. 이게 뭐냐면 집 하나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는 구조를 말해요. 예를 들어, 방 두개짜리 집을 집주인이 여러 학생들에게 나눠서 월세를 놓는데, 마스터룸 (보통 화장실 포함) 1명, 세컨룸 1명, 거실 1명, 솔라리스(베란다) 1명 뭐 이런 식으로 4명에게 월세를 내는거죠.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워낙 여기 집값이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