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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2

[리뷰] 자동 와인 오프너 : 작은 차이가 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와인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가족들끼리 마시곤 하는데요. 특히나 캐나다에서는 아이스와인을 접하기 좋아서 종종 마시면서 한국에서 가져 온 자동 와인 오프너가 빛을 발하네요^^ 요렇게 생긴 와인 오프너인데요. 건전지가 들어가고 버튼식 이에요. 준비 된 오늘의 와인과 함께 한 샷~!! 그리고 바로 와인 코르크 마개 앞에 꽂아 줍니다. 그리고 버튼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쓱싹쓱싹~~ 버튼의 위아래 방향에 따라 전동드라이버처럼 전진/후진이 되서 코르크를 잡고 뽑아 올릴 수 있어요. 다 뽑은 코르크 마개는 이렇게 다시 오픈 방향으로 버튼을 눌러주면 손 쉽게 빼낼 수 있어요. 이제 더 이상 와인 마실 때 코로크 부스러기 떨어뜨리고 마시지 마세요!! 생활의 질은 작은 차이에서 비롯됨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와인 클래스 1] 와인의 역사

와인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BC 6,000년 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포도 재배가 시작되었고요, 이집트에서는 맥주처럼 제조했다고 해요. 그 뒤, BC 2,000년 즈음 그리스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거쳐 로마제국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그 중에서 그리스인에 의해 질그릇을 통한 숙성 단계가 생겼고, 베네딕트 수도승들이 17세기 샴페인과 코르크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그 뒤 유럽은 와인의 중심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19세기 중반 뿌리진딧물 해충(Phylloxera)이 유럽에 퍼져서 와인 산업이 그 뿌리채 흔들리는 사건이 발생했죠. 참고로, 이 해충은 당시 대서양을 넘나드는 선단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추정하고요, 이 때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포도나무는 이 병충해에 내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