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고거래 4

캐나다 당근마켓: 크레이그리스트로 안쓰는 물건 팔기

한겨울이 되니 이것저것 짐정리를 하다가 문득 안쓰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돼요. 지난 여름 끝자락에 크레이그 리스트에 내다 판 물건들이 문득 생각이 나서 한국의 당근마켓 처럼 손 쉽게 물건 파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우선 크레이그 리스트에 회원 가입을 하구요. 물건 살때는 상관없는데, 내가 팔 물건 포스팅하려면 계정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나면 팔 물건들의 사진을 멋지게 찍으면 돼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현재 가격과 스펙 등을 함께 찾아서 이미지로 담아 올리면 더 좋아요. 그리고 실착용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좋은 셀링 포인트죠.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고 가격을 정해야죠. 시장가격을 충분히 검색해서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설정해주면돼요. 그리고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면 저 위의 Reply ..

캐나다 필수 아이템! 자전거 구입 및 이용 팁!

드넓은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북미의 캐나다에서 자동차는 생활의 필수품이죠. 그런데, 그에 못지 않게 자전거도 중요하고 요긴한 아이템인데요. 오늘은 이 자전거 구입과 이용에 관한 팁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먼저, 왜 자전거가 있어야 하는지, 있으면 뭐가 좋은지 궁금하실 텐데요. 캐나다는 의외로 도로가 잘 닦여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좋아요. 전에도 한 번 얘기 했다시피, 여기는 건물 담장이 없어서 골목도 폭이 넓고 주변 자연 경관이 좋아서 자전거를 즐기기에 딱이에요. 게다가 공원들도 많고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으니 자전거 타기 딱 좋지요. 심지어 다운타운에서는 자동차 도로 옆으로 자전거 도로도 잘 갖춰져 있어요. 그리고, 가까운 상점이나 몰에 갈 때 짐이 많다면 물론 자동차를 이용하겠지만 가볍게 장보거..

캐나다에서 한인끼리 중고 물품 거래 앱 - 교민마켓

한국에는 당근마켓이 있다면, 캐나다에는 교민마켓이 있죠. 2021년 5월에 처음 런칭된 이 앱은 타지에 사는 한국인들끼리 쉽고 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물론, 네이버나 다음의 카페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지만,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페는 룰이 너무 엄격한 편이에요. 어느 정도 등급이 되기 전까지는 거래글을 올릴 수 없다던가, 홍보글, 장터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몇 건 이상 글을 작성해야 한다던가, 등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편이에요. 다른 얘기지만 이상하게 해외 교민 카페 같은 경우에 카페 매니져들의 카페 관리 룰이 심하게 까다롭고 깐깐한 편이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한국에서처럼 편하게 중고 거래를 하기에는 교민마켓 앱이 좋다는 얘기에요. UI도 당근마켓과 거의 비슷하고요, 채팅으로 ..

[Tip]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는 애매할 때 : 당근마켓

중고거래하면 유명한 네이버 카페가 있죠. ​ 중고로운 평화나라라 불리는 ㅎㅎ ​ 중고 거래에도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해서 널리 널리 퍼지고 있어요. ​ 바로 우리동네 중고 직거래앱 "당근마켓" 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 ​ 아이가 커가면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하나 둘 생겨요. ​ 그러다 보면 이게 또 그냥 버리기는 너무 새거고, ​ 팔거나 주변에 지인에게 나눠주자니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 제가 당근마켓에 처음 발을 들여 놓은 개기가 바로 이거였죠. ​ "버리기는 아깝고 팔기는 애매할 때" 이 문구가 와닿더라고요. ​ 애들 물건은 특히나 한 계절, 한 해 쓰고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 아무튼, 이런 계기로 여러가지 다양하게 판매를 해봤네요.ㅎㅎ ​ 유모카, 범보의자, 블루투스 해드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