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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사전투표 참여 후기 (@ 밴쿠버 다운타운 총영사관)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요.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3월9일에 투표를 하지만, 해외에 있는 재외국민 투표는 그보다 미리 하게되요. 오늘은 재외국민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선거일로부터 2달 전까지 사전 투표인 등록을 마쳐야했고, 저도 이전 포스팅에서 공유했듯이 미리 등록을 해두었었어요. https://thegift.tistory.com/324 (초간단 3분컷)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고/등록 방법 내년 2022년에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3월에 있지요. 해외에서 체류, 거주중인 사람들은 국외부재자 / 재외선거인으로 사전 신고를 해서 선거인단으로 등록을 해둬야 투표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thegift.tistory.com 그리고, 등록한 이메일로 투표 안내를 받았어요. 중요한..

밴쿠버 CBSA 방문 후기 & 팁

지난 포스팅에서 국제 택배 받는 것에 대해 얘기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301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택배 받을 때 주의!! 캐나다에서 생활하다 보면 짧게 여행 온 게 아닌 이상 이런 저런 물건들이 필요하게 돼요. 대부분 여기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부모님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라던가 내가 쓰던 손 때 묻은 소중한 thegift.tistory.com 국제 택배를 받으면 종종 CBSA에 직접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스탬프를 받아와야 하는 경우가 생겨요.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저것 캐묻거나 조사 아닌 조사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CBSA 방문 후기와 팁을 공유하려고 해요. 먼저 CBSA는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캐나다에서 열쇄 복사하는 방법 : 열쇄 복사 키오스크

디지털 도어락이 활성화된 한국과 달리 아직도 열쇄를 사용하고 있는 캐나다에요. 밖으로 노출된 하우스의 현관들이 많아서 비나 눈에 대한 우려도 있고, 화재 시 도어락이 안열릴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과거의 것들을 잘 바꾸려하지 않는 서양 사람들이 문화적 특징이지 싶어요. 아무튼 그래서 집열쇄를 복사해서 쓰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처음에 난감했는데, 알아보니 열쇄 복사 키오스크가 있더라고요. Wal Mart나 Canadian Tires 같은 쇼핑센터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글에서 검색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래요^^ 요런 모양의 자판기? 같은 형태를 띄고 있어요. 눈에 띄어서 찾기 쉬워요. 복사할 열쇄를 키오스크 구멍에 꽂고 Get Started 버튼을 누르고 안내에 따라..

밴쿠버 총영사관 방문 후기 (+ 면허증 공증)

예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한국에서 영문운전면허증을 가져오면 따로 공증받을 일 없이 바로 ICBC에서 BC 운전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해요. https://thegift.tistory.com/243 밴쿠버 BC주 운전면허증 교환 (+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팁) 캐나다에 오면 바로 해야 할 중요한 3가지 일이 있다고 했죠. MSP 가입, SIN 만들기, 운전면허증 교환 지난 시간에 SIN 발급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241 캐나다에 오면 바로 해 thegift.tistory.com 하지만, 아직도 종종 이런 사실을 놓치고 국제면허증을 가져 온다거나, 구형 한글 면허증을 가져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번엔 그런 분들을 위한 영사관 업무를 소개하려고 해요. ..

전 세계에 소녀상이 몇 개나 있을까?

예전에 인터파크에서 소녀상을 구입했었어요.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평생 서울 살면서 단 한 번도 위안부할머니들 일본대사관 집회에 가 본 적이 없다는 게 좀 찔렸어요. 매주 수요 집회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죠.; 참고로, 이 소녀상의 정식 명칭은 "평화의 소녀상"으로, 2011년 12월 14일에 종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수요집회 1,000회 기념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기리기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기획, 건립했어요. 그 후, 전세계 각지로 건립이 전파되었지요. 실제 제작한 분은 김서경, 김운경두 작가분으로 그 공로로 상도 받으셨어요. (부부에요.ㅎ) 처음에는 비석을 세우자고 의견이 나왔다가, 당시 김영종 종로구청장께서 예술품의 형태로 아이디어를 내셔서 지금의 소녀상이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