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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2

독감 예방 접종 + 코로나 백신 한꺼번에 맞는 캐나다 (+ 애프터 케어 팁)

매년 추위가 성큼 다가오는 10월이 되면 독감 예방 접종 시기가 되죠. 보통은 시기가 정해져있고 가까운 워크인 클리닉에 미리 예약하거나 워크인으로 가서 접종했었는데요. 올해는 문자나 이메일을 받으면 예약을 하고 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네요. 아이 독감 예방접종만 연락이 와서 왜그런가 하고 물어봤더니 아이들 먼저 맞고, 고연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연락이 간다고 연락 받으면 예약하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문자/이메일을 받고 예약을 하려고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니 에잉?! 올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때문인지 코로나 백신과 플루 백신 두 가지를 한번에 맞도록 선택지가 있지 뭐에요? 물론 하나만 맞아도 되지만, 기왕 맞는거 둘 다 맞고 치우는게 낫잖아요? 당당히 둘 다 클릭하고 집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반경 10K..

캐나다에서 자녀 예방 접종 시키기 (한국 예방접종 증명서 필참)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에 몇 년 지내다가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아이들과 함께 이민오는 가정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아이들이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각종 예방접종을 캐나다에서 맞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거창하게 방법이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 별다른 방법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학교 소속 교육청에 입학할 당시에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했을텐데요. 시기가 되면 교육청에서 예방 접종 하라고 연락이 와요. 일부 접종은 특정 학년 때 학교에 의료진이 와서 접종을 하기도 해요. 아무튼 교육청으로부터 혹은 학교로부터 메일로 안내를 받으면, 가까운 Public Health Center를 검색해서 전화로 예약을 하고 MSP카드를 들고 방문하면 돼요. 일종의 보건소 같은 거라고 보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