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는 유학생들이 많이 오죠. 다 큰 성인 대학생 유학생, 어학연수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오는 유학맘들도 꽤나 많은데요. 보통 그렇게 1~2년, 길게는 3년 정도 살다가 가는데요. 초등 자녀들을 학교만 보내다 보면 학교를 다니는 건지 그냥 놀다가 오는건지 뭘 배우긴 하는건지 모를 일이에요. 캐나다는 워낙 학교에서 한국처럼 공부를 빡세게 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그나마 영어 하나 느는 건 좋은데 그것만으로는 우리 유학맘들이 만족이 안된단 말이죠.ㅎ 그럼 방과 후에 뭔가 가르치고 싶은데, 악기 개인 교습을 알아보거나 스포츠 클럽 (테니스, 골프 등) 을 알아보면 이게 이게 비용이 또 만만치가 않단 말이죠... 도대체 현지 애들은 어디서 뭘 배우는지 아무리 길거리에 눈 씻고 찾아봐도 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