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해서 더 이상 엄마 혼자 육아를 도맡지는 않지요. 예전에야 아빠는 밖에서 일해서 돈 벌어다 가족들 먹여살리고, 엄마는 집에서 자식들 키우고 살림하고 그런 모습이 당연한 모습이었지만 말이죠. 또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요. 과연 지금 여성의 사회진출이 본인들의 의지인지, 아니면 맞벌이가 아니면 생계 자체가 유지될 수 없는 사회에 의해 떠밀려서 진출하게 된건지 생각해봐야 한다고요. 뭐가 됐든간에, 이제 남자든 여자든 누구도 결혼이나 출산 때문에 사회 생활을 포기하진 않아요. 또 그래야 되는게 맞다고 모두들 믿고 있고요. 그럼, 아이는?? 엄마가 출산하고 아이 어린이집 보낼 때 까지 육아휴직 하는건 그나마 당연하게 바라봐주는데요. 그래요 딱 거기까지인거 같아요. 아빠의 육아휴직은 여전히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