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바둑이나 장기에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궁지에 몰린 경우를 외통수라고 부르죠. 영어에서는 이런 말을 뭐라고 할까요? 많이들 생각하는 것이 체크메이트 인데요. 그것 말고도 다른 명칭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Stalemate 라는 말이에요. 체크 메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정말 옴짝 달싹 못하는 상황에서는 이 표현을 쓰죠. 구글 사전 검색 내용에서도 보면 (특히 체스에서) 체크 상태는 아니지만, 체크 포지션 외에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 표현이라고 해요. 시쳇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혹시 체스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 용어 잊지 말고 한 번 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