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살다보면 아침마다 저녁마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그런데 조깅이라고 부르는 흔한 단어 말고, 플로깅 (Plogging) 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을 수 있어요. 이게 무슨 단어냐면, Jogging with picking up litter 이라는 말이거든요. 여기서 우리는 또 한국식 영어의 한계에 봉착하는데요. Litter를 집어올린다는게 무슨 뜻일까 당황스럽죠.ㅎ 우리가 아는 리터는 음료수, 휘발유 몇 리터인가 부피잴 때 쓰는 단어뿐인데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어머나~ 이렇게나 많은 뜻이 있었네요. 심지어 동사 (바닥에 어지러이 흝뿌려두다) 로도 쓰이네요. ㅎㅎ 특히 명사 1번 뜻이 오늘의 표현 플로깅에도 쓰였는데요. 가장 많이 쓰이는 뜻이 바로 이 쓰레기라는 단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