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나은 미래, 오늘 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죠. 등하교길 버스에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살며시 눈 감고 내가 엄청난 부자 또는 유명한 사람이 된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번지는 경험 다들 한 번 씩 있잖아요.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마음 속에 담아 놓은 내가 원하는 성공한 내 모습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말이죠, 매일 열심히는 사는 것 같은데 왜 내 삶은 어제, 아니 작년 이맘때와 소름끼치도록 똑같은 건지.. 심지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뭔가 이루어 놓은 것도 하나 없이 4~5년이 훌쩍 지나가 버린 거에요. 내가 원하던 삶은 이런게 아닌데. 이대로 가다간 5년 뒤, 10년 뒤에도 지금이랑 별반 다를 것 없을 것 같죠.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