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투자 사기로 은퇴자금 6억을 날린 캐나다 위니펙의 한 남자 이야기에요. 금액이 무려 $600K, 한화로 약 6억인데요. 어떻게 이런 일을 당했는지 기사를 통해 내막을 한번 살펴보죠. 오늘의 주인공 Peter Squire 씨. 68세로 31년간 몸 담았던 부동산 분야의 임원으로 재직 중에 슬슬 은퇴를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어요. 그러던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오는데요, BMO라는 유명 은행의 투자 매니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채권 투자를 권유하는데요. 시중 은행보다 비싼 이자율과 실제 BMO 사이트에서 카운셀러로 이름이 등록된 사람인 것을 알고 그를 통해 채권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7억 / 4.7억 총 6.5억의 금액을 송금한 피터는 나중에야 자신이 사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