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굿모닝 팝스 (ft. 조승연 & 조정현)

 

바쁜 직장인들이 짬내서 영어 공부 하는데 있어 라디오 컨텐츠만큼 좋은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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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방송 시간에 라디오만 켜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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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요즘 라디오는 방송 시간이 아니라도 언제든 내가 원할 때 스마트폰 앱으로 들을 수 있잖아요.

 

(앞뒤로 왔다 갔다 구간 반복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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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저 역시 몇 년 전부터 굿모닝팝스를 꾸준히 애청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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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1월이 되면서 DJ가 조승연님에서 조정현님으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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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분의 굿모닝팝스 특징을 한 번 비교해 드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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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승연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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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4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약 1년 반 동안 진행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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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조리있게 잘한다는 것과 역사적 배경 지식이 풍부하다는건 이미 많은 방송 매체를 통해 다들 접해서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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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굿모닝팝스에서도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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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어원 (라틴어, 프랑스어 등)부터 시대적 배경지식까지 마치 영어학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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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금 진행자 조정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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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영어학 박사님이시면서 가수 겸 영어 강사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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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하시고, 학원 선생님처럼 콕콕 찝어주면서 반복학습까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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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다양한 문장을 따라 말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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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셔서 그런지 팝스잉글리시 코너에서 노래를 직접 불러주실 때 정말 잘 부르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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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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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님의 GMP는 대학교 영문학 강의같은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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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님의 GMP는 일타강사의 영어 회화 수업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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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절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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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강의 스타일을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래서 비교 한 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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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들으면 제일 좋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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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영국 영어를 소개해주는 <튜브!서브웨이!> 코너라던가,

 

글로벌 뉴스를 영어로 전해주는 <글로벌 뉴스 픽> 코너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가득한 컨텐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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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스마트폰 앱으로 출퇴근길에 영어와 가까워져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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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팟빵으로 듣고 있어요~ 

 

 

영어 공부 아니더라도 귀를 즐겁게 하는 컨텐츠가 많은 요즘이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