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영어 뽀개기

Power Distance: 힘의 거리?!

DOUX AMI 2022. 3. 23. 00:05

영어 단어 중에는 단어의 뜻만으로는 전체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것들이 있죠.

 

Power Distance 도 그 중 하나인데요.

 

처음 접했을 때는 힘의 거리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요.

 

 

그 의미가 윗 사람 (Authority)  아랫 사람 (Subordinate) 사이의 관계라는 걸 알고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어떤 조직 (Organization) 이 얼마나 수평적이냐를 나타낼 때,

 

Power Distance를 수치로 하는 Index를 기준으로 삼더라고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수평 관계의 조직.

 

서로 소통하는 조직은 Power Distance가 낮다고 하고,

 

전통적인 상하관계가 엄격한 관료적 조직의 경우 Power Distance가 높다고 해요.

 

그럼, 그러한 소통성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크게 3가지 물음을 토대로 도출한다고 해요.

 

1. 직원들이 관리자와 의견을 불일치하는 것을 얼마나 꺼려하는지

(How frequently, in the employees' experience, were they afraid to express disagreement with their managers?)

 

2. 상사들의 의사결정 스타일을 직원들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Subordinates' perception of their boss's actual decision-making style)

 

3. 상사의 의사결정 방식에 대한 부하직원들의 선호도가 무엇인지

(Subordinates' preference for their boss's decision-making style)

 

 

이 수치로 전세계 국가의 수평적 소통력을 비교한 자료가 있어요.

 

그럼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은 어디쯤에 위치할까요?

 

 

오스트리아가 제일 수평적인 관계 조직으로 나타났고,

 

한국 60점으로 중간 정도에 위치했었네요.

 

말레이시아, 과테말라 등이 수직적인 관계 조직으로 나타났고요.

 

앞으로는 점점 더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조직, 국가가 되기를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