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활/Life in Canada

밴쿠버 추천 여행지 - 선셋 맛집 앰블사이드 파크 (Ambleside Park)

DOUX AMI 2021. 10. 27. 00:20

밴쿠버는 캐나다 대륙 서쪽에 위치한 곳이고,

 

태평양을 끼고 있는 지역이다 보니

 

선셋 (Sunset)이 정말 일품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아는 잉글리시 베이 비치 선셋 비치도 있지만,

 

대다수 여행객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는 숨은 명소

 

앰블 사이드 파크를 소개하려고 해요.

 

 

다운타운 북쪽 스탠리 파크 건너 편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하는 이 공원은

 

지도상에서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서쪽으로 가려지는 부분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일몰이 정말 예술이지요.

 

 

게다가 다운타운의 여타 다른 선셋 비치처럼 사람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주차하기 어렵지도 않아요. (심지어 주차 무료)

 

 

어딜가나 흔한 아이들 놀이터 뿐만 아니라,

 

바로 뒷편에 넓디 넓은 잔디 운동장도 있어서

 

공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꼭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애들은 선셋 별로 관심 없잖아요.ㅎㅎ

 

 

다운타운, 스탠리파크 바로 건너편이기 때문에

 

다운타운에서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지요.

 

물론, 이 지역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저 99번 도로

 

버나비 북쪽 1번 도로가 주도로이기 때문에 차는 좀 많이 밀려요..

 

아무튼, 너무 많은 사람에 치이고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곳도 좋을 수 있지만

 

그보다 여유롭게 주차도 마음 편하게 해두고 선셋을 바라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쯤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덧) 공원 이름 Amble은 천천히 걷는 것, 즉 산보나 산책을 말해요.

 

정말 이름에 걸맞는 해변이자 공원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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