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Cam Scanner를 사용하면서
주변에 많이 추천도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https://thegift.tistory.com/88?category=1132321
오늘은 저조차도 이 앱에서 어도비 스캔 앱으로
갈아 탄 이유를 알려드리려 해요.
우선 Adobe Scan은 모두가 다 아는
그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어도비社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한 무료 스캔 앱이에요.
그럼 굳이 이전에 사용하던 스캔 앱을 버리고
어도비 스캔 앱으로 옮겨 온 이유는 무얼까요?
일단 Adobe Scan이나 Cam Scanner나
둘 다 스캔해서 테두리 편집하고,
jpg나 pdf 파일로 저장/공유 하는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고 편리해요.
혹자는 카메라 기능이나 화질이 한 쪽이 더 낫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일반 사용자 관점에서
제가 둘 다 사용해본 바로는 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Adobe Scan의 경우 jpg로 저장이 안되고
무조건 pdf로만 저장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업데이트가 되어 jpg도 지원 하고 있어요.
다만, 스캔 파일의 서명 추가나 문서 입력 기능,
그리고, 더 뛰어난 OCR 문자 인식이나 강조 기능의 경우
Adobe Scan의 장점이기는 하죠.
그런데, 앞서도 얘기했듯이 이런 기능적인 것들로
기존에 사용하던 스캔앱을 버리고 새 앱을 쓰진 않을거에요.
앱을 갈아탄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장점은 바로,
스캔 결과물에 워터마크 유무에요!!
몇 달 전부터 업데이트가 되고 난 이후
Cam Scanner 앱에서 스캔한 파일에
워터마크가 떡하니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거 지우려면 유료에요.ㅠㅠ
연간 $50 짜리 유료 계정으로 전환해야 하죠..
물론, 학생인 경우 학교 메일 인증을 통해
1년간 워터마크 없이 사용가능하다지만,
가뜩이나 중국 앱이라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자들이 찝찝해하는 마당이니
이번 기회에 Adobe Scan으로 갈아타시길 강력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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