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세금 신고는 CRA (Canada Revenue Agency) 라는 곳에다 해요. 한국으로 치면 국세청 같은 곳이죠. 세금 신고는 보통 회계사를 통해서 하는데, 회계사라고 하면 뭔가 엄청 비쌀 거 같고 거리감이 느껴지시겠지만, 사실 한국과 달리 개인 세금 신고 업무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비용도 $50 ~ $100 정도로 이용 못할 정도로 엄청 비싼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개인 소득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료 프로그램을 사서 하기도 해요. 가장 유명한 건 역시 Turbotax 죠. 이렇게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곳에 가면 프로그램을 파는 가판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고요.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정말 T4 하나 있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