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휴대폰 교체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죠. 그렇다고 구형 스마트폰이 정말 못 쓸 정도도 아니고요. 이런 구형 스마트폰을 그냥 버리거나 집에 쳐박아두는 건 환경을 위해서도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에요. 자원 순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죠. 한국에 잠시 다녀왔을 때 우연히 멋진 장비를 봤어요. 바로 민팃 (MINTIT) 이라는 키오스크 였는데요. 바로 이런 오래된 구형 휴대폰을 돈을 주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였어요. 인구밀도가 높고 국토가 좁으니 이런 시설로 휴대폰 수거가 효율적으로 가능한 거겠죠. 전국 대형마트안에 비치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고, 개인정보를 깔끔히 삭제해서 처리해준다니 일반 중고거래보다는 믿을만 하죠. 그래서 저도 집에 있던 오래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집근처 마트로 가봤어요. 사용법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