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구세군 냄비에 기부도 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나눔의 분위기가 있는데요. 연초가 되면 이상하리만치 그런 분위기가 싹 사라져버려요. 마치 밀린 숙제를 다 끝내버린 아이처럼, 눈이 다 녹아버린 봄처럼 말이죠. 저 역시 그런 분위기에 익숙한 1인 인데요, 네이버에서 호랑이해를 맞아 해피빈 새해 첫 기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그 이름도 귀여운 "새해 첫 기부 했~어흥!" 항상 그렇듯 기부에 관심은 많지만, 딱히 큰 돈을 기부하지는 못하는 궁핍한 저는 이번에도 블로그 하면서 모아 둔 해피빈을 쓰기로 했어요. 작년에 기부 하면서 쓰고, 포스팅 예약 발행하느라 많이 모으지도 못했지만요.😭 보고있나 네이버?! 블로그 예약 발행 글에도 해피빈 좀 나눠 주십쇼!!! 아무튼 이번에는 어떤 프로젝트에 모금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