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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스쿨 (Back to School)

매년 9월은 백 투 스쿨 (Back to School) 시즌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신학년, 신학기 같은 거죠. 가을에 새학년이 시작이라니 아직도 참 신기해요. 듣기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전세게 모든 국가가 9월 학기라고 하더라고요. 아참, 예외적으로 호주는 가을이 3월이라 가을학기제인데도 한국처럼 3월에 시작하고요. (뉴질랜드도 호주와 마찬가지인거 같고요.) 그래서 이때는 당연하게도 킨더부터 컬리지까지 모든 학생들이 새학기 학용품, 서적 구매로 바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세일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해요. Staples 같은 문구점은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의류부터 신발, 그리고 별 상관도 없어보이는 식료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백투스쿨 시즌에 발맞춰 할인행사를 해요. 아마도..

캐나다 어버이날 - 마더스 데이 (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은 마더스 데이 (Mother's Day)에요. 한국의 어버이날 같은 거죠.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많은 기념일들을 가르치는데, 이 때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편지나 선물을 직접 만들어 와요. 직접 선물을 사주고 꽃다발을 사다 주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다주는 저런 선물들이 엄마들에게는 더 감동이죠. (아닐수도 있구요;; 😊) 물론 다양한 곳에서 마더스 데이 기념 할인 행사를 하기도 하고요. 특히나 꽃 선물이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것 같아요. 마더스 데이 선물에 관련된 특집 기사도 나오죠. 한국처럼 어떤 선물이 좋을지 많이들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결론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머니의 사랑을 크게 생각하고 기념한다는 것. 그리고, 어른들 선물 고르기는 언제나 어렵다..

캐나다 인터넷/케이블 설치하기

캐나다에는 이사를 하거나 자리를 잡으면서 인터넷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직접 설치라는 건 서비스 제공 업체를 직접 골라서 전화하고 계약해서 집에 설치기사를 불러서 설치하는 걸 말해요.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거나 이미 설치된 서비스를 인계받아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 직접 손품을 팔아야 겠죠.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중소 인터넷/케이블 서비스 업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리고 정말 어떤 업체를 이용해야 할 지 난감함에 봉착하죠. 흔히 아는 Shaw, Telus, Bell 등의 업체를 이용하면 서비스 품질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비용이 꽤 쎄고요. 잘 알려지지 않은 ispeed, novus, Teksavvy 등 중소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서비스 품질면에서 불만족스런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어요...

[배달앱 시리즈 3] 도어대쉬 + $45 할인 추천인 링크

세번째로 소개하는 캐나다 배달앱은 도어대쉬에요. 코로나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북미에서도 절대 상용화되기 어려울 거 같았던 배달앱들이 의외로 많이 사용되고 널리 퍼지네요. 한국처럼 인구밀집도가 높지 않아서, 이동거리도 길고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 인건비도 높은 수준인데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용화가 되는 거 같아요. 마치 줌 화상 회의/학습 플랫폼처럼요. 도어대시는 우버이츠처럼 테이크아웃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로, 엄밀히 말하면 장보기 대행 서비스인 인스타카트랑은 성격이 좀 다른데요. 미국에서 시작되어 우버이츠를 누르고 북미시장 점유율 넘버 1 이에요. 사용법은 우버이츠와 마찬가지로 웹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자 주변의 식당을 골라서 주문하고 집까지 배달 받는 거에요. 앱 사용성이 ..

[배달앱 시리즈 2] 우버 이츠 (Uber Eats) / 추천코드 포함

오늘은 두번째 배달앱 후기 - 우버 이츠 에요. 우버는 우리도 익히 알고 있듯이 모바일 차량 이용 예약 서비스인데요. 그 우버에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내놓은 것이 우버 이츠에요.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아무튼 이 우버 이츠 사용법은 이전에 소개한 인스타카트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후, GPS 기반으로 자기 주변의 식당을 보여 주는데, 여기서 원하는 식당/메뉴를 골라서 계산하면 돼요. 한국의 요기요나 배달통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ㅎㅎ 길에 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저 배달 가방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배달비가 좀 쎈 편인데, 대신 식당마다 이벤트로 무료 배달을 종종 하기 때문에 잘 찾아서 가격만 잘 맞추면 무료 배달로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