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소개하는 캐나다 배달앱은 도어대쉬에요. 코로나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북미에서도 절대 상용화되기 어려울 거 같았던 배달앱들이 의외로 많이 사용되고 널리 퍼지네요. 한국처럼 인구밀집도가 높지 않아서, 이동거리도 길고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 인건비도 높은 수준인데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상용화가 되는 거 같아요. 마치 줌 화상 회의/학습 플랫폼처럼요. 도어대시는 우버이츠처럼 테이크아웃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로, 엄밀히 말하면 장보기 대행 서비스인 인스타카트랑은 성격이 좀 다른데요. 미국에서 시작되어 우버이츠를 누르고 북미시장 점유율 넘버 1 이에요. 사용법은 우버이츠와 마찬가지로 웹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자 주변의 식당을 골라서 주문하고 집까지 배달 받는 거에요. 앱 사용성이 ..